준이도 학교를 옮겼습니다.
작년까지 학생수 9명 정도이던 작은 학교에 다니던 준이가 갑작스레 학교가 문을 닫는 바람에 동네의 큰 공립학교로 옮겼습니다. 지인이와 함께 3박4일 여행을 다녀오던 지난 29일, 준이가 다니던 학교의 학부모를 우연히 만났었습니다. 개학이 1주일 남은 상태에서, 학생수가 모자라 갑작스럽게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었고, 저희가 휴가중이라서 연락이 안됬다는... 화요일, 공립학교에 찾아가 전학과정을 논의하고, 공립학교는 개학이 수요일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지요. 조금만 늦었어도 개학을 놓칠뻔 했답니다. 다행이 선생님도 좋은 분을 만났고, 준이도 학교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3,4학년을 합쳐서 2개의 반이 있는데, 각 반의 학생 수는 약 24명 정도이고, 마침 제가 Religious Education을 들어가는..
Story Board/준이네집 이야기
2007. 2. 6.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