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의 고목...8...
[1/1000s, F3.6, ISO 64, 04년 2월28일, 7시33분, 워락나빌 남쪽] 사진은 빛을 담는 예술이라고 전에 말했지요? 멀리서 쏫아지는 빛을 배경으로 고목 하나가 우뚝 서있습니다. 삐져나온 가지는 태양을 향에 손을 뻣치고 있고, 펼쳐진 가지들이 마치 부채모양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조금 부족한 점이 있다면, 수평이 맞지 않은 사진이라는 점인데, 역시 포샵으로 수정이 가능하지만, 그냥 올립니다. 있는 그래로가 좋거든요. 여기저기 다 고쳐놓으면, 보기 좋을찌는 몰라도, 그 당시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한다고 말하기 힘들거든요.
Photo Gallary/Dark Tree Sunset
2006. 9. 15.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