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의 고목...17...
생명을 다해 쓰러져 있는 고목처럼 삶의 마지막 종착점을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지평선 너머의 저 태양이 지구 반대편 사람들에겐 떠오르는 태양이듯이 고목의 삶도 자연의 순환 속에서는 다음 세대의 부활을 위한 순환의 과정중 하나인것을... 조용히 사그러드는 노을빛을 보며 내일 다시 떠오를 태양을 그려봅니다. [Olympus 5050, 1/1000s, F 1.8, ISO 64, 2004년 1월 2일, Warracknabeal East] 제목은 석양의 고목이면서, 일출사진만 올리다가, 이제 진짜 석양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사진의 지평선 하단이 너무 어두워, 포토샵에서 살짝 밝게 보정을 해 주었습니다.
Photo Gallary/Dark Tree Sunset
2006. 10. 20.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