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프로필 (유훈 목사와 섬기는 교회)

샬롬!

호주 시골마을에서 호주인 교회를 섬기고 있는 유훈목사입니다.
사랑스런 아내 국희승 사모와 함께 주님께서 허락하신 두 자녀, 유준, 유세라를 키우고 있으며, 한 순간도 우리를 놓치지 않으시는 우리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으로 감사하며 교회를 섬기고 있답니다.

지난 4년 6개월동안 섬기던 저의 첫 부임지는...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에서 북서쪽으로 약 340km 떨어진 워락나빌(Warracknabeal)이라는 마을에 위치해 있는 연합교회(Uniting Church)소속 교회입니다. Warracknabeal은 호주 원주민말로 '시냇가의 큰 나무들'이란 의미랍니다. 우리마을에 작은 시내가 흐르며 그 옆으로 많은 나무들이 자라고 있거든요.

우리 마을은 인구 약 2500명의 소도시로 밀,보리등의 농사를 주로 하는 농촌이며, 교회는 제적인원 300여명에 주일 출석인원 100여명인 아담한 교회였습니다.

반경 200km이내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우리 가족밖에 없었답니다.
그곳에서 2002년 12월 부터 2007년 6월까지 약 4년 6개월을 섬긴 후 지금의 Monash Uniting Church로 새로 부임했습니다.

부족한 종의 가족이 주님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저희 가족과 교회를 위해 계속 기도해 주세요...